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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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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 웅이네 웨딩영상관 신랑과 가장 고민했던 부분이 웨딩 영상이었다. 우리 부부는 사진보다는 그날의 추억과 감동을 느끼기 위해서는 영상이 좋다고 생각했고, 그날의 분위기를 가장 잘 담을 수 있는 업체를 선택했다. 다른 업체들도 많았지만, 필자가 이 업체를 한 가장 좋았던 부분이 있었다. * 대표님과 실장님께서 직접 촬영 * 웨딩 트레일러(1-2') + 시네마형 하이라이트(4-5') + 풀 영상(40~80') 제공 * 예식 시작 1시간~1시간 30분 전 부터 피로연 종료시까지 촬영 진행 * 4대의 카메라 + 짐벌장비 활용 * USB 3 set 제공 게다가 홈페이지의 예시 영상도 우리 부부와 어울릴만한 느낌의 영상이여서 너무 마음에 들었다. 그리고 대표님께서 직접 응대를 해주셔서 여러모로 신뢰가 갔다. 대표님과 실장님께서 고생을 ..
[예식장] 아펠가모 공덕점 결혼 이후의 이야기 너무나도 만족했던 아펠가모 공덕점(라로브홀)에서의 결혼, 그 이후의 이야기를 작성해볼까 한다.ㅎㅎ 이곳을 선택한 이유는 다음과 같았다. (1) 예약/결제 모두 카드 결제가 가능했다. (2) 8개월 전 정도쯤 미리 예약을 해서 그런지 프로모션이 다른 곳에 비해 좋았다. (3) 웨딩홀 분위기, 연회장 음식, 위치 그 모든 게 우리 쀼의 마음에 들었다. 결국 이 모든걸 만족했기에 우리는 이곳을 택했고, 그 후회는 없었다. 우선, 진행부터 끝까지 웨딩 매니저님이 우리를 친절하게 잘 챙겨주셨다. 생각했던 것보다 하객들이 많이 오셔서 사진 촬영/연회장 인사로 인해 시간이 늦어지는데도 촉박하게 말씀하지 않으시고 차분히 진행할 수 있게 말씀해주셔서 편안했다.😌 그리고 결혼식 진행 동안 예상했던 식순대로 잘 진행이 되었..
[맞춤 정장] 반니 비스포크 강남점 이번에 결혼을 준비하면서 신랑에게도 첫 맞춤 정장을 선물해주고 싶었다. 그러던 중 플래너 추천으로 강남에 있는 XX정장을 가게 되었고, 가계약도 걸었었다. 이후 정장 관련 검색과 함께 여러 지식을 알게 되었다. 남성 정장은 기본적으로 크게 "비접착(비스포크) 방식"과 "접착 방식"으로 면을 붙여서 만든다. 대중적으로 파는 양복들은 대부분 기성복 패턴에 "접착" 방식으로 이뤄지는 것이고, 맞춤 양복은 재단사가 한땀한땀 패턴을 떠서 "비접착" 방식으로 이뤄진다고 한다. 물론 맞춤 양복이라고 전부 "비접착"방식을 고수하지 않는다고는 한다. 패턴만 고객에 맞춰서 뜨고 "접착"방식으로 이뤄질 수 있다고 한다. 그런데 이건 어떤 고객이냐에 따라 그 방식들은 다르나, 대게 양복점마다 패턴의 고유 특징들이 있다고 한다..
[예식장] 아펠가모 공덕점 나도 결혼하기 전까지는 사실 예식장이 눈에 잘 안들어왔었다ㅋㅋ 그러다 결혼하려고 보니 이것저것 신경쓸게 한두가지가 아니였다. 결혼을 준비하기 전에는 예쁜 신부/신랑 보고, 축하할 마음에 밥보다는 마냥 멋진 어른들이 되어가는 그들을 보는게 좋았다. 그렇게 내가 결혼을 준비하는 그들이 되어보니 보통일이 아니란걸 알았다ㅋㅋ 그리고 여기저기서 주워듣다보니, 예식장에 오시는 대부분이 “축하하는 마음💛 + 식장에서 먹는 밥🍽️ + 찾아가는 교통🚗” 이라는걸 알아버렸다.. 그리고 예식장을 고르는 데 이 기준이 정말 많은 걸 좌지우지 하였다! 아펠가모 그곳은 어디인가? 나도 처음엔 지인으로부터 이곳을 알게 되었고, 아펠가모 = 밥펠가모 라는 소문을 듣게 되었다. 그렇게 아펠가모 지점 중에 가장 우리 쀼의 스타일(교회풍..
2021년 행복주택 입주를 위한 신혼부부 대출 신청의 모든 것 오래전에 진행했던 내용이지만, 다음 준비하시는 분을 위해 도움이 되고자 그간 준비해왔던 내용을 이제야 작성해본다.ㅋㅋ 첫번째. 내게 맞는 행복주택 입주 신청 후 당첨 'SH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이트를 틈틈히 보고 원하는 주택이 나오면 신청한다. 내가 신청한 리츠아파트는 이래저래 절차도 복잡하고, 임대료도 비싸단걸 이제는 알아버려서 요즘엔 이사를 고민중이다.. (요즘엔 리츠 말고도 민간에서 진행하는 임대 아파트도 홍보해주는 듯 하는데, 가능하면 공공아파트가 좋고 공지사항을 꼼꼼히 읽어보길 바란다.) 그리고 당첨 결과에 내 이름이 있다면, 이제는 계약금 및 보증금을 준비해야한다. 두번째. 계약금 납입 계약금을 납입하는 기간이 있고, 납입 전 입주할 아파트에 가서 볼 수도 있고, 수리할 게 있으면 SH측에 입..
[Book] 스물아홉 생일, 1년 후 죽기로 결심했다 - 하야마 아마리 책을 읽으면서... 29살이 되어가는 시점에 선물로 친구로부터 받게된 한권의 책. 지금 내 나이 시기에 많이 고민되었던 부분들이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이야기하고 있다. 그런데 그 이야기가 단순히 설득하는게 아닌 저자의 경험을 통해 간접적으로 인생을 통찰한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저자는 굉장히 용기있는 선택을 했고, 그로부터 후회없이 1년동안 산다. 나는 저자의 단어 선택들이 내 마음을 저미는 무언가를 느꼈고, 어찌보면 나의 터닝포인트를 느끼게 해준 책이었다. 책의 시작부터 죽기로 결심한 저자의 선택이 끝에서는 어떠한 선택이 될지 궁금해서 이튿날만에 읽은 것 같다ㅋㅋ 20대의 끝이 얼마 안남은 이시기, 나도 그렇게 살아보고 싶다. 감명깊은 문장 어차피 죽을 거라면 서른이 되기 직전, 스물 아홉의 마지막날,..
[Book] 생각하는 프로그래밍 - 존 벤틀리 책을 읽으면서... 어느새 개발자로 입사한지 약 2년이 되어가는 이시점.. 이제는 프로그래밍이 익숙해졌으나, 여전히 업무를 받았을때 바로 프로그래밍적으로 생각하는 자신감이 조금 떨어져있다. 그러다가 알게된 이 책. 입사하고 1년정도 되었을때는 이해가 안되었던 내용들이 지금 읽으니 새로운 관점에서 다시금 이해가 되고 있다. (아마 또 시간이 지나면 또 새로운 관점으로 볼 수 있겠지..?) 그래서 그런지 이 책은 출간이 된지 꽤 됐으나, 개발자라면 필독서라고 불리는 이유를 알 것 같다. 출퇴근길에 가볍게 읽어야지 하다가 읽다보면 모르는 부분은 검색해가면서 읽고 있어서 주니어 입장에서는 가볍게 읽을 수 없을 것 같다..ㅎㅎ 1부. 준비 "추가할 것이 더 이상 없을때가 아니라 제거할 것이 없을때, 디자이너는 완..
2020년을 맞이하여 나 스스로에게 하는 말 고등학교 시절, 돈만 벌게 되면 하나님이 원하는 자녀로 살겠다고 다짐했는데.. 어느새 사는게 바빠 신앙도 잃어가고, 그러다보니 삶에 대해 지쳐가고 있는 나를 보게 되었다. 2019년 12얼 31일. 매년 마무리는 교회에서 보냈기에, 이번에도 어김없이 교회를 찾게 되었고, 그 날 목사님의 설교는 "에레미야애가 3장 19절 - 25절". 모태신앙이지만, 나도 사실 성경을 잘 알지 못한다. 그래서 더욱 그 날 들은 설교가 내 마음을 흔들었을지 모른다. 성경은 이스라엘의 역사와 함께 있다. 그속에서 선지자들이 쓴 내용을 엮었고, 에레미야는 선지자들 중 한명이다. 이스라엘의 유다지파(정통파)가 멸망하기 전에 쓴게 '에레미야', 멸망한 후 쓴게 '에레미야애가' 라고 한다. '에레미야애가'를 쓴 내용은 에레미야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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