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이프 오브 워터

​​"삶은 부서진 계획 속의 잔해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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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봉일 : 2018.02.22
​- 감독 : 기예르모 델 토르
​- 배급 : 이십세기폭스코리아(주)
- ​쿠키영상 : 없음

​- 줄거리 
우주 개발 경쟁이 한창인 1960년대, 미 항공우주 연구센터의 비밀 실험실에서 일하는 언어장애를 지닌 청소부 엘라이자(샐리 호킨스)의 곁에는 수다스럽지만 믿음직한 동료 젤다(옥타비아 스펜서)와 서로를 보살펴주는 가난한 이웃집 화가 자일스(리차드 젠킨스)가 있다. 어느 날 실험실에 온몸이 비늘로 덮인 괴생명체가 수조에 갇힌 채 들어오고, 엘라이자는 신비로운 그에게 이끌려 조금씩 다가가게 된다. 음악을 함께 들으며 서로 교감하는 모습을 목격한 호프스테틀러 박사(마이클 스털버그)는 그 생명체에게 지능 및 공감 능력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실험실의 보안책임자인 스트릭랜드(마이클 섀넌)는 그를 해부하여 우주 개발에 이용하려 한다. 이에 엘라이자는 그를 탈출시키기 위한 계획을 세우게 되는데…

- ​내 평점 : ★★★★★
이 영화는 겉으로는 철저한 판타지 로맨스로 보였으나, 속으로는 신(예수)의 사랑에 대한 내용을 이야기한다.
어른들의 판타지 동화 같은 느낌의 색채와 함께 다각도의 생각을 갖게 하는 인물의 행동과 대사.

​1. '젤다'의 이름
2. '스트릭랜드'의 대사 : 당신이 진짜 신이로군요.
3. 괴생명체의 행동 : 머리카락이 자라나고, 상처가 낫는 현상
4. 괴생명체의 부활
5. 괴생명체와 '엘라이다'가 있던 영화관 스크린
6. '엘라이다'가 주는 계란
7. 물(성수)과 빨간구두(피)
8. 끊임없이 재생되던 노래들 - '자일스' 방의 TV소리
9. 소외된 사람들의 이야기 - '자일스'는 성소수자, '엘러이다'는 언어장애, '젤다'는 흑인